안녕하세요 찐찐입니다.
오늘 애기드릴곳은 더워져가는 요즘
시원한 콩국수 먹으며 더위를 달래보려고
다녀온 들깨향장수밀입니다.
[카카오맵] 들깨향장수밀
서울 관악구 봉천로 355 1층 (봉천동)
http://kko.to/YcOAPKMfB
바지락이랑 들깨로 만드는 면요리를 잘하는곳인데
콩국수도 맛있더라구요.
간판에서보다시피 들깨수제비랑 칼국수 전문이고요.
찐찐은 더우니까 시즌메뉴인 검정콩국수 한사발하겠습니다.
전날에 술한잔 걸치고 바지락한번 먹으러 또 가야지요.
내부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되고요.
의자나 테이블도 깔끔합니다.
늦은 점심이지만 손님들은 꾸준히 오시네요.
봉천동 근처는 배달도 가능하네요.
들깨는 좋은효능이 많아서 많은분들이 드시죠.
예전에 들기름으로 한숟갈씩 먹기도 했었는데,
수제비 잘만들어서 맛난김치랑 먹으면 굿입니다!
가끔 술먹고 짬뽕이나 얼큰한거로 해장하긴 하지만,
맑은 바지락국물로 시원하게 달래줄때도 있는데요.
바지락이 참 간에 좋습니다.
별다른 반찬없이 김치 하나로만 딱 먹고나면,
숙취가 깔끔해지는 맛난 음식이죠.
가격 참 좋지요.
7천원!
칼국수/수제비/반반섞인칼제비
거기에 9천원짜리 전 주문하면 가성비 좋은
면요리집이네요.
참 보리밥은 1인1공기 무료랍니다.
김치랑 열무는 드실만큼 가져가시면 되고요.
열무는 보리밥에 넣어서 비벼먹을거에요.
보리밥은 음식이 나오기전 에피타이저로 한그릇주시고요.
열무넣으면 열무보리밥이 되겠네요.
열무넣고 고추장 참기름 뿌려주고 잘비벼줍니다.
양이 작은거 같아도 나중 메인까지 먹으려면
은근 배부르답니다.
모자르시면 1공기 1천원추가입니다.
잘비벼진 열무보리밥에 김치 하나 딱올리고,
한입 가득 먹어봅니다.
참기름향이 솔솔.
면음식만 먹다보면 약간 공허한데,
요 보리밥이 그 빈곳을 정확히 메꾸어줍니다.
맛나요.
이제 주문한 콩국수가 등장.
검정콩국수이고요.
위에는 무순과 깨로 고명을 해주셨네요.
얼음이 들어있으니 식사가 끝날때까지 시원하겠습니다.
국물 먼저 쭈욱 한번 들이켜주고요.
고소하네요.
더운여름 콩국수 진짜 맛나네요.
콩국수는 시즌메뉴라 요맘때만 판매하시나봐요.
들깨락 바지락이 전문점이니,
나중 해장하러 한번 들러야겠어요.
콩국수는 소면으로 해주셨고요.
콩물이 면에 쫙 달라붙어 같이 올라오네요.
고소하니 맛납니다.
크게크게 집어먹다보니 벌써 끝이?!
다음엔 곱배기로 먹어볼까요.
보리밥이랑 같이 먹어서인지 든든합니다.
얼음은 다먹을때까지 녹지않아 시원했고요.
콩물은 남김없이 원샷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예전에 한번 갔던곳인데,
그때도 맛났던 기억이 있네요.
나중에 전날 음주를 하고 바지락으로 숙취해소하러
한번 더 들러봐야겠습니다.
오늘은 시원한콩국수 먹으로 다녀온
봉천역근처 들깨향장수밀이었습니다
가격착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전주한옥마을은 전기자동차타고 돌아보자.
https://youtu.be/kOmUvkTWU9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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