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찐찐입니다.
오늘은 설렁탕집입니다.
부추무침을 넣어먹는 이색설렁탕
정구지가 설렁탕 국물속으로 쏘옥.
봉천동 동네맛집 다사랑 설렁탕입니다.
[카카오맵] 다사랑설렁탕
서울 관악구 봉천로 356 (봉천동)
http://kko.to/nxjgfnMfM
가끔 체력딸려올때 설렁탕 먹는걸 조아하는 찐찐인데요.
가성비와 맛까지 잡은곳이 어딜까 이사를와서
찾는중입니다.
요번에는 부추를 넣어먹는 다사랑 설렁탕인데요.
일단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아 자주들를거 같습니다.
양쪽으로 예전 배달주문으로 맛나게 먹었던 집들사이로
다사랑설렁탕이 위치해있네요.
봉천동에서 나름 가성비 좋은 식당 3군데가 되겠네요.
별난왕족발은 보쌈이 참 맛난곳입니다.
매장내부이고요.
사장님 혼자 손님들을 응대하시네요.
주문한 설렁탕이 나오기까지 티비를 보며
기다려봅니다.
매장은 들어가는 입구가 턱으로 올라져있는데,
신발을 벗지않고 그대로 들어가면되더라구요.
설렁탕집에가면 요 대파는 필수죠.
본인이 직접 덜어먹을수 있게 대파1통을 가져다주십니다.
사실 설렁탕은 파를 엄청 넣어야 맛나지요.
4가지 밑반찬을 깔아주십니다.
김치나 깍두기에 눈길이 가지않고,
부추무침에 눈길이 갑니다.
신기하지요.
보통 설렁탕에는 정구지(부추)를 주지 않고,
돼지국밥에서나 봤었는데 말이죠.
조기 뒤에 무말랭이는 오늘의 복병입니다.
주문한 설렁탕이 나왔습니다.
소면사리와 고기가 들어가있고,
간은 하나도 되어있지않은 끈적한 사골국물이네요.
볶은소금으로 어느정도 간을 합니다.
사장님과 애기해보니,
부추무침을 넣어 먹어도 맛나다 하십니다.
그럼 소금을 조금 적게넣고,
양념된 부추를 넣어 간을 맞추어봅니다.
부추무침을 넣어 먹는 설렁탕.
이색적이네요.
소면과 부추 고기를 한번 잡아 먹어봅니다.
이거 맛나네요.
돼지국밥과 설렁탕 그 중간쯤,
깔끔한 설렁탕의 국물이 매력적인 뒷맛이라
꼭 밥을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 부추무침은 돼지국밥이 아니라
설렁탕에 꼭 넣어서 드셔보세요.
맛납니다.
찐찐은 보통 국물과 고기 좀 먹고 난후 밥을 마는편인데,
여기는 바로 밥투하입니다.
부추넣으니까 제가 알던 설렁탕과 맛이 완전달라요.
밥알속에 국물이 잘 머금어지도록 휙휙저어주고,
한숟갈 크게 떠서 입으로 가져가봅니다.
맛나네요.
다사랑설렁탕의 반찬중 복병인 무말랭이네요.
설렁탕집은 김치나 깍두기때문에 간다 그러잖아요.
근데 여기는 요 무말랭이 때문에 다시 갈래요.
맛나요.
진한 설렁탕국물에 무말랭이 하나올려 먹었더니,
여기가 진짜 동네맛집입니다.
봉천역근처 설렁탕 단골집 찾았네요.
또가야지.
봉천역 근처 부추무침 넣어먹는 다사랑설렁탕이었습니다.
작년이맘때 전주를 다녀왔습니다.
https://youtu.be/kOmUvkTWU9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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