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맵] 미가면옥
서울 관악구 관악로 246 1층 (봉천동)
http://kko.to/EwwlbcRYT
안녕하세요 찐찐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참 좋았어요.
먼지만 조금 덜하면 더 좋았겠지만,
주말이기도 하고,
이번에 애기드릴곳은
오래만에 냉면이 생각나 찾아가본
미가면옥입니다.
사실 서울대입구역 근처에 냉면맛난곳이 별로 없어
더워지기 시작하면 자주 찾아가던곳이 서울대입구역
바로옆 삼미옥이었지요.
참기름에 고기가득한 고명이 특이해서
한동안 푹 빠지곤 했는데,
오늘은 왠일인지 미가면옥으로 발길이 이어지더라구요.
아마 회냉면이 땡겨서여였을까요.
매장은 밖에서 보는거와 달리 너무나 분주해보였습니다.
식사시간이 지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매장안 테이블은 손님들로 꽉 찼더라구요.
다행히 2인석이 비어있어 바로 회냉면 주문했습니다.
사실 면수를 먹으러 온것도 있습니다.
해장으로도 좋고 식전에 한모금 하면
왜 그리 맛나는지,
냉면집은 육수가 맛나야 식사전에 기분좋게
기다리는 맛이 생기는거 같아요.
저 주전자 한가득 다먹고 나와야지요.
향도 좋고 맛나네요.
예전 신림에서 자주가던 메밀집에서는
사장님이랑 친해지고 나서
준비한 텀블러에 포장도 가끔 해갈정도로
늦게나마 면수의 맛에 눈을 뜬 케이스입니다.
회냉면입니다.
그릇을 보니 처음 미가면옥 왔을때
양이 좀 부족했었지 추가사리를 미리 시켜놓을까.
아니면 만두를 시켜야되나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일단은 먹어가며 고민해봐야겠어요.
고명은 가지런히 풍성히 올라와있습니다.
사실 가위를 대지 않아야한다는데,
찐찐은 면을 잘 못끊어내기에
딱 2번만 짤라봅니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회냉면이라
두근구근합니다.
회냉면은 사실 짜장면이나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게
몇번 휘휘 저으면 금방 양념이 묻기에
그런점은 참 좋은거 같아요.
면은 바로 뽑아내 삶기에 참 탱탱하네요.
이런 얇은면으로 나오는 함흥식은
한입가득 입안에 넣어 먹어야 제맛이죠.
가오리일까요?
사실 전 재료를 잘 구분하지 못하긴하나봐요.
회 양을 푸짐히 올려주려서
면먹을때마다 1~2개씩 같이 해서 먹습니다.
꼬들하니 좋네요.
머릿속으로는 자꾸 사리추가를 외칩니다.
끝내는 추가하지않고 나온게 아쉽긴합니다.
강남고려병원 옆에 위치해있고요.
근처에는 만두집이나 보리밥집 시장도 있는데,
냉면집은 이쪽에 이곳뿐인거 같아요.
아시는분은 알려주세요.
갈비탕도 나중 한번 먹으러 가봐야겠네요.
갈비찜이 맛날거 같은데 혼자서는 도전하기 좀
부담스런 가격이긴 하죠.
미가면이 아마 사리추가같은 개념인거 같은데,
물냉면반에비빔양념 올린거 같은 느낌인거 같아요.
사리추가 한번 했어야했는데,
찐찐에게는 양이 조금 부족한 회냉면이었습니다.
그래두 면수랑 회냉면 또 먹으러 다시
가볼생각이에요.
이상 서울대입구역 근처 미가면옥이었습니다.
슬슬 냉면의 계절이 다가오네요.
경주에서 밀면 먹었던기억이 나네요.
https://youtu.be/8l89wmA8dW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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