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맵] 삼춘반점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중앙로 5-5 1층 (성산읍 신산리)
http://kko.to/92uFH21Do
안녕하세요 찐찐입니다.
짬뽕집 소개는 계속됩니다.
워낙 짬뽕을 좋아하는 찐찐인지라
술 안먹은 다음날도 짬뽕을 찾게되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아직도 짬뽕과 짜장면 사이에서 아직 고민중이신가요.
아직 어려우시다면 둘다 시키세요.
왜냐고요.
맛있으니까요.
이번에는 제주도 성산근처 신산리
짬뽕집 삼춘반점입니다.
오래된 포스가 느껴지는 입구입니다.
사실 입구를 목찾아 차는 대로변쪽에 주차하고
걸어간 집입니다.
짬뽕 빨간글자가 설레게 하네요.
네 맞습니다.
여기는 점심에만 영업합니다.
늦어도 4시전에 가셔야 됩니다.
저녁은 안되요~
보통 제주도 식당은 이렇게 일찍 마치는경우가
대부분이니 맛집검색해서 가실때는 꼭
영업시간이나 미리 전화를 해서
드실수있는지 확인하셔야합니다.
찐찐이 자주가는 두루치기집은 5번에 3번은
조기종료되서 못간답니다.
왼쪽 벽면은 전부 책입니다.
커튼?!으로 싸악 가려놓으셨는데요.
책들 보존상태도 좋은거 보니
사장님이 책을 수집하는것같아보이는데.
사실 못물어봤습니다.
저희가 들어간 시간이 2시쯤이었는데
금방 대기줄이 늘어나면서 바쁜 홀이 되어버려서요.
짬뽕밥이 있는 메뉴에
아 여기는 100% 국물이 진하거나
고기가 들어가겠다 싶었습니다.
사실 밥말아먹기 좋은 짬뽕국물은
기름이 좀 들어가야 맛나거든요.
짬뽕먹고 난뒤
밥 추가할까 엄청 고민했습니다.ㅎ
공간공간마다 손길 안간곳없이
신경쓰신게 보이는 매장입니다.
일반 중국집인데 아니 아닌것 같기도.
젊으신분들도 오는데 마을 현지인분들도
주욱 들어오시고.
정감가는 중국집이네요.
일단 짬뽕으로 통일하려고 했으나
혹시나 짜장이 서운할까봐 시킨 유슬짜장입니다.
5천원!
사이드메뉴라 생각하고 먹어보려고요.
짜장은 양손으로 비벼야합니다!
헛둘헛둘!
제군들 면이 불기전에 얼른 비볏!!
유슬짜장은 해물/고기/야채 가 들어간짜장으로
생각하면 될거같습니다.
짬뽕!
짬뽕이다!
역시 고기가 들어갔어요.
국물 한번 떠먹어보고
아~ 밥시켜야겠다
바로 그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주도에서 짬뽕 참 많이 먹으러 다녔는데
여기 순위안에 들정도로
국물과 면이 참 맛있네요.
이제 시작해볼까요.
잘 저어서 한젓가락 크게 들어봅니다.
오징어 잠깐 나와봐.
면이랑 잘 볶아진 야채 들어서
한입 크게 먹어보게..
좋아요.
이집 짬뽕 제 스타일입니다.
국물도 진한데 깔끔합니다.
다음에 또가야지~
이제 열심히 먹을 일만 남았습니다.
어여어여 드세요.
앗..
테이블 중앙이 넘 휑하자나요.
그래요.
탕수육을 주문해봅시다.
아 글쓰다보니 이제 생각났네요.
저희는 세트를 시켰더군요.
짬뽕2짜장1탕수육1
조금 저렴하게 먹어보려고
올짬뽕을 포기했었던거군요.
그래도 짜장도 먹고 짬뽕도 먹고 하는 기회가
흔하지 않으니 만족했습니다.
탕수육 나왔는데 탕수육 감상해보시죠.
두툼합니다.
큼직해요.
고기 맛나요.
흑돼지 탕수육 크기가 맛도 좌우하나요.
육즙이 팡팡 터지는데 쫄깃한 튀김옷이
한층 식감을 더 자극하네요.
소스는 간장도 같이 주셔서.
새콤하게도 먹어보고 달콤짭짜름하게도 먹어봅니다.
사실 탕수육 서울서 주면 먹고
안주면 안먹고.
막 찾아다니면서 먹지는 않는데,
왜 제주도만 오면 이리도 맛날까요.
흑돼지라서 그런가 ㅎ
튀긴음식은 뭐다?!
다 맛있다!
고기 잘린면으로 두툼하게 들어간거 보이시죠.
네 맞습니다.
삼춘반점 가시면 골고루 다 시키세요.
나중 짬뽕국물에 밥까지 드세요.
다드세요.
그래야 후회안하세요.
혹시나 가시기전 오후 늦었다면 꼭 연락해보고 가세요.
갔는데 문닫혀있으면
정말 서운해요.
배고픈데 또 다른곳 가자니 자꾸 눈앞에
아른거린다말이에요.
성산이나 표선 쪽 이동하시는 분들에게
전날 과음을 짬뽕으로 푸실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삼춘반점.
올레농부마켓
http://naver.me/5uxjmhbj
요건 제가 짬뽕라면 만들어본 영상입니다.
컨셉은 제주해남(해녀는아니에요)
https://youtu.be/5TRslwONt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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